평창경찰서(서장, 박동현) 청렴 동아리 회원들은 23일 오후 1시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00리 이00할머니 댁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평창=강원신문】김영걸 기자 = 평창경찰서(서장, 박동현) 청렴 동아리 회원들은 23일 오후 1시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00리 이00할머니 댁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5월 초순경 화재로 전 재산을 잃고 힘들어 하는 할머니에게 군의 여러 단체에서 도움을 주어 작은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생활용품 등을 전달해 새로운 희망을 가지신 할머니께서는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전기밥통의 사용법을 듣고 밥통을 어루만지며 “이제 집도 생겨서 너무 좋고 모든 것을 이웃들과 나누며 살겠다”며 해맑은 웃음을 보이셨다.

백영세 동아리 회장은 “이런 작은 일들이 하나하나 쌓여 군 전체가 행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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