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1동 고향집 환호·축하 행렬 이어져

교1동주민센터(동장, 김영희)와 자생단체, 강희문 강릉시의회 부의장은 오혜리 선수의 고향집을 방문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 출신 오혜리 선수가 2016리우올림픽 태권도 6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교1동 고향집에 축하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자정부터 시작된 예선전부터 주민 모두가 금메달 획득을 기원하면서 함께 격려하고 응원했고, 오전 10시 결승전에서 금메달 획득이 확정되자 솔올지구는 환호성과 함께 고향집에는 최명희 강릉시장의 축하전화를 비롯해 축하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교1동주민센터(동장, 김영희)와 자생단체, 강희문 강릉시의회 부의장은 오혜리 선수의 고향집을 방문해 축하인사를 전했고, 시내 곳곳에는 ‘장하다 강릉의 딸 오혜리’, ‘멋지다 금빛 발차기 오혜리’ 등의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축하분위기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리우에 울려 퍼진 애국가와 금메달 소식만으로도 감동이 벅찬데, 그 주인공이 바로 교1동의 딸이라는 것에 더욱 감격스럽고 이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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