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9점 입선

인제군문화재단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지부장, 김장헌)에서 주최한 ‘제3회 인제바퀴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박춘자씨(서울)가 ‘무한질주’로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군문화재단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지부장, 김장헌)에서 주최한 ‘제3회 인제바퀴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박춘자씨(서울)가 ‘무한질주’로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은 김광수(속초)씨의 ‘자동차레이스’, 특별상은 오국성(양양)씨의 ‘공중묘기’가, 동상은 김성환(김포)씨의 ‘즐거운 바퀴축제’, 엄창운(속초)씨의 ‘경주’, 장창근(속초)씨의 ‘창공과 오토바이’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지난 7월 1~ 3일까지 개최된 제3회 인제 바퀴축제 기간에 바퀴축제를 주제로 열렸으며, 총 150명의 작품 602점이 접수됐다.

인제군문화재단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는 지난 7월 24일 인제중학교에서 심사를 실시해 금상 1점, 은상 1점, 특별상 1점, 동상 3점, 가작 4점, 입선 109점 등 총 119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신호, 김광재, 박경서, 박영만, 양양금씨 등이 참여했다.

수상작은 오는 27~ 31일까지 박인환 문학관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27일 3시 박인환 문학관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제3회 인제바퀴축제 기간에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순간들이 수준 높은 사진 작품으로 완성됐다”며, “이번에 선정된 사진을 향후 군과 바퀴축제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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