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서장, 이기중)는 23일 오후 3시 ‘2016을지연습’을 맞아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유관기관 합동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정선=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정선소방서(서장, 이기중)는 23일 오후 3시 ‘2016을지연습’을 맞아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유관기관 합동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정선경찰서에서 총괄하는 이번훈련은 소방, 정선군 및 유관기관 140명, 장비 28대가 동원 됐으며, 훈련은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내 정선 군민 200여 명을 인질로 수십억 원의 금품을 요구하는 테러범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건물붕괴 및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기중 정선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비상사태 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실제훈련을 진행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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